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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BTS 뷔 찾아가 혼인신고서 내민 20대…스토킹 혐의로 檢송치

그룹 BTS(방탄소년단) 멤버 뷔(본명 김태형)의 자택을 찾아가 스토킹한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1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스토킹처벌법 위반·주거침입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지난 8일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뷔의 집 앞에서 기다린 후 접근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뷔를 따라가 엘리베이터에서 말을 걸거나 혼인신고서를 건네는 등 스토킹하고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A씨는 이 같은 범행 직후 현장을 떠났으나 경찰은 피의자를 특정해 입건했다. 또 경찰은 A씨에게 뷔 주변 100m 이내 접근 금지 등의 긴급응급조치를 내렸다. A씨는 과거에도 뷔의 집을 여러 차례 찾아간 적이 있는 걸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전해지자 뷔는 팬 커뮤니티를 통해 “괜찮다. 걱정하지 마시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스토킹 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 자택으로 여러 차례 우편과 택배를 보내고 가족에게까지 피해를 끼친 사생에 대한 증거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스토킹처벌법)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17 16:20
사회

경찰, 추석 연휴 가게 30여곳 현금 훔친 용의자 검거

추석 연휴 기간 서울 강북권 가게 30여 곳에 도둑이 들었다. 경찰은 유력한 절도 용의자를 붙잡아 범행을 추궁하고 있다.서울 강북경찰서는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A(28)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추석 연휴 이틀 전인 지난달 26일 0시 30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문 닫은 식당에 몰래 들어가 현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경찰은 CC(폐쇄회로)TV 영상을 확인해 전날 오후 6시24분께 지하철 서울역 1번 출구 앞에서 A씨를 체포했다.경찰은 A씨가 지난달 26일 이후 다른 가게에서도 같은 수법으로 도둑질한 정황을 파악했다. 같은 기간 서울 강북권 일대 식당 등 상점 30여 곳에서 발생한 절도 사건이 A씨 소행인지도 수사 중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10.02 15:06
연예일반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정사 사과 “모든 것은 내 책임” [종합]

배우 고(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가 여동생 최준희와 외할머니 사이에서 일어난 가정사에 대해 사과했다.최환희는 15일 자신의 SNS에 “얼마 전 일어난 저희 가정의 불미스러운 일로 저희 어머니를 사랑하고 아껴주시며 지금까지도 추억으로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게 사과드리는 것이 저의 도리인 것 같아 이렇게 조심스럽게 글을 올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며, 행복한 모습만 보여드려도 아프실 많은 분들의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으로 걱정만 끼쳐드려 송구스러운 마음뿐이다. 이번 기회로 우리 가족도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된 계기가 된 것 같다. 나도 이제 성년의 나이로 가장으로서 중심을 새삼 느끼게 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최환희는 “아시다시피 우리 가정은 불안정해 보일 수 있다. 허나 보통 가정들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감정의 파동이 조금 세게 부딪히는 것이라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로하신 할머니와 더불어 아직 미성숙한 준희 또한 내가 보살펴야 하는 동생이기에 모든 것은 내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모든 질타의 말씀들을 깊게 새기고 또 한 걸음 성장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모든 관심이 어머니에 대한 대중분들의 사랑이라 생각하며 그 사랑의 책임감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책임감을 드러냈다.앞서 최환희의 동생 최준희는 지난 9일 외할머니 정옥숙 씨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했다. 정 씨는 지난 7일 최준희와 최환희의 공동명의로 된 서울 서초구 한 아파트를 찾아가 최준희의 동의를 받지 않고 이틀간 머무른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이후 최준희는 지난 13일 외할머니에 대한 처벌불원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최준희는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해 “이런 행동을 벌인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7.15 16:59
연예일반

‘故 최진실 딸’ 최준희 “할머니에 지속적 욕설·폭행당해…남아선호사상 고달팠다” [전문]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최준희가 입장을 밝혔다. 최준희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성년자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다”며 “저는 늘 할머니에게 말을 안 듣는 아이로 낙인 찍혀 있지만,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과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다”고 운을 뗐다.최준희는 “루프스를 심하게 앓던 도중 할머니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피부 발진으로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던 나머지 뿌리치고 발버둥을 치며 할머니를 밀치는 상황이 왔다”며 “이후 할머니가 경찰을 부르셨고 어린 나이에 조사를 받았지만 어른들은 저의 말을 들어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최준희는 “남아선호사상이 있는 부모와 산다는 일을 고달픈 일”이었다며 심경을 드러냈다. 그는 “많은 것들을 빼앗기고 성인이 된 지금은 현실적인 저의 재산을 지켜야 했다. 가족의 사랑이 지금도 뭔지 모르겠다”며 “저는 그저 지금까지도 많이 견뎌 왔고 양보 해 왔기에 제가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이고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 질을 하더라도 저는 이제 저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친오빠 최환희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최준희는 “오빠의 입장은 아직 들어보지 못했지만, 소속사는 가정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사실 확인을 하지 않고 모든 재산이 누구한테 오픈 됐다는 것이냐”고 따졌다.최준희는 “최진실 딸이기 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미성년자때 할머니가 벌인 모든 일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시께 최준희는 외할머니 A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A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아파트에 동의 없이 이틀간 강제로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해당 아파트는 고 최진실이 생전에 매입해 가족과 함께 산 곳으로, 사망 후 최환희, 최준희 남매에게 상속됐다. 현재 최환희 혼자 거주하고 있으며, 최준희는 오피스텔을 얻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해당 보도가 나간 후 최환희의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최환희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셨으며 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며 재산적인 부분도 오픈했음을 알렸다.다음은 최준희 SNS 글 전문이다.일단 이 사건에 있어서 먼저 말씀 드리고자 하는 것은 저에게 손가락질과 비난보다도 걱정과 염려를 더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과는 다르게 보도 된 내용들이 있어 생각을 정리 하는 데에 시간이 필요 했습니다.저는 미성년자 일 때 할머니에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한 것은 여전히 씻지 못할 상처로 남아있습니다. 저는 늘 할머니에게 말을 안듣는 아이로 낙인 찍혀 있지만 말다툼이 일어날 때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들과 입에 담기도 어려운 폭언들과 함께 거짓된 증언들로 떳떳하지 못한 보호자와 살아왔습니다.루프스를 심하게 앓던 도중 할머니의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피부 발진으로 몸이 너무 아프고 힘들던 나머지 뿌리치고 발버둥을 치며 할머니를 밀치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후 할머니가 경찰을 부르셨고 어린 나이에 조사를 받았지만 어른들은 저의 말을 들어 주지 않았습니다.그 상황에서도 할머니는 법적후견인 이라는 말을 앞세워 저는 할머니를 폭행한 아이가 되었고 불만이 있어도 불만이 있다고 말 한마디도 못하고 5년이란 시간이 흘러 저는 성인이 되었습니다. 오빠의 죄는 아니지만 남아선호사상이 있는 부모와 산다는 일은 굉장히 고달픈 일 입니다, 그런 삶 속에서 많은것들을 빼앗기고 성인이 된 지금은 현실적인 저의 재산을 지켜야 했습니다. 가족의 사랑이 지금도 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그저 지금까지도 많이 견뎌 왔고 양보 해 왔기에 제가 해야할 일을 했을뿐이고 다른 사람들이 손가락 질을 하더라도 저는 이제 저 스스로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누구 편을 가르고 제 말을 들어달라는 말이 아닌 잘못된걸 바로 잡고싶은 마음밖에 없습니다. 사람들이 저를 봐주는 이유도 엄마의 타이틀이 있었기 때문에 많은 사랑도 비난도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할머니는 엄마의 타이틀로 사람들을 협박하고 못살게 굴고 있는 게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할머니를 아는 주변의 모든 분들은 말합니다 “설마 최진실 엄마가 이럴거라고 사람들이 상상이나 하겠냐” 며.오빠의 입장은 아직 직접 만나서 들어보지 못했지만 오빠의 소속사는 가정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사실확인 하지 않고 모든 재산이 누구한테 오픈 됐다는 거죠? 가정법원 가서 직접 사건번호 신청하고 일일이 확인 한 사람은 바보 인가요 아름답고 쉽게 포장하여 정의를 내리는 자체도 너무 황당합니다.저는 이제 15살의 최준희도 아니고 할머니에게 말 대답을 하는 그런 철없는 중학생이 아닙니다. 최진실 딸이기 전에 그저 대한민국에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미성년자때 할머니가 벌인 모든 일들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 입니다.저를 향해 비난 하는 사람들이 무서운게 아니라 앞뒤가 다른 할머니가 더 무서울 뿐입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1 17:20
연예일반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측 “외할머니, 사랑으로 보살펴주셨다…금전관리도 교육” [공식]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와 외조모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최준희의 친오빠인 가수 최환희(지플랫)가 입장을 밝혔다.11일 최환희의 소속사 로스차일드는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한 것과 관련해 “지플랫은 해당 거주지의 실거주자이며 동생 최준희는 따로 독립해 출가한 지 수년 째로 아파트 리모델링 이전에는 할머니와 함께 지내오다 리모델링 이후 지플랫이 혼자 독립해 거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소속사가 지난 3년간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곁에서 지켜봐 온 바로는, 할머님은 최환희에게 부모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셨으며 최환희 또한 크고 작은 도움들을 받기도 하며, 할머님의 사랑과 보살핌 아래에서 지내고 있다”고 강조했다.소속사는 “최환희가 성년이 된 후에는 모든 재산 내용을 오픈하시고 금전 관리 교육에 대한 신경도 많이 기울이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혹여 기존의 기사 내용으로 인해, 지플랫과 할머님 사이에서 오해가 생길까 염려스러운 마음 뿐”이라고 우려의 마음을 드러냈다.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시께 최준희는 외할머니 정모 씨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했다.정씨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아파트에 동의 없이 이틀간 강제로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해당 아파트는 고 최진실이 생전에 매입해 가족과 함께 산 곳으로, 사망 후 최환희, 최준희 남매에게 상속됐다. 현재 최환희 혼자 거주하고 있으며, 최준희는 오피스텔을 얻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1 16:10
연예일반

최준희, 외할머니 체포이유? “여경 때려서..내 재산 3억 원 빼돌려” [왓IS]

故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 정옥순 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경찰에 신고한 데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최준희는 위키트리와 인터뷰를 통해 “지난 9일 외할머니가 긴급 체포된 것은 경찰의 명령에 불응해서가 아니라 경찰을 욕하고 밀쳐서 그런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최준희는 인터뷰에서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으로 신고한 아파트가 친오빠 최환희와 자신의 공동명의로 돼 있음을 밝혔다. 최준희는 “그 아파트는 오빠가 외할머니를 들이지 않는 조건으로 군대 가기 전까지 혼자 살도록 허락했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할머니가 있었고 결국 경찰을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최준희는 경찰이 할머니에게 나가라고 했지만, 외할머니가 여경을 때리고 밀쳤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내가 미성년자일 때 외할머니가 아파트를 월세로 돌리기 위해 인테리어를 새로 해야 한다며 내 통장에서 3억 원을 빼갔고, 어린 나이에 뭘 몰라서 차용증도 안 썼다”면서 “성인이 되고 나서 외할머니에게 3억 원을 갚으려고 하니 안 갚더라”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외할머니가 내 재산을 계속해서 빼돌렸고 오빠만 더 챙겨주려고 했다”라며 외할머니가 자신의 돈으로 최환희의 학비까지 지불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정옥순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최환희의 부탁을 받고 집안일을 돕기 위해 아파트에서 집안일을 하고 있던 중, 최준희가 자신을 주거침입 죄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1 14:32
연예일반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외할머니 ‘주거침입’으로 신고…긴급체포 당해

배우 고(故) 최진실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를 경찰에 신고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11일 더팩트는 고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 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정씨는 최근 손녀 최준희의 신고로 정씨는 ‘주거침입’ 혐의를 받아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사건이 처음 발생한 곳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A아파트에서부터다. 해당 아파트는 고 최진실이 생전에 구입해 가족과 함께 살았던 곳이다. 최진실의 자녀인 최준희와 최환희가 공동명의로 상속받았으며, 정씨는 지난해까지 A아파트에 거주했다. 다만 현재는 최환희가 이 아파트에 살고 있고, 최준희는 오피스텔에서 따로 생활하고 있다.정씨에 따르면 그는 최환희로부터 “일 때문에 3박 4일간 집을 떠나있어야 하니 집에 와서 고양이를 돌봐주시면 좋겠다”는 부탁을 받았다. 지난 7일에 A아파트에 온 정씨는 집안일을 하느라 다음날인 8일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집에 머물렀다.그러다 밤 10시경 최준희가 남자친구와 함께 아파트에 들어섰고, 최준희는 “이 집은 이제 할머니와 상관없는 내 집이니 당장 나가달라”고 했다고 한다. 정씨는 “오빠(환희)가 집을 봐달라고 해서 와 있는 것인데 이 밤중에 어디로 가느냐”며 실랑이를 벌였고, 그러다 결국 주거침입으로 신고를 당했다는 게 정씨의 설명이다.출동한 경찰은 최환희의 부탁으로 집을 방문했다 해도 공동소유자인 최준희의 허락이 없기 때문에 주거침입이 인정된다며 정옥숙 씨를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정씨는 관할 지구대에 연행됐고, 지구대에서 1시간가량 대기하다 9일 새벽 1시께 서초경찰서로 이송돼 피의자 진술을 받고 오전 6시쯤 귀가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7.11 09:39
산업

포스코 '사내 성폭력' 가해자 1명 구속·1명 불구속 기소로 검찰 송치

지난 5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 2명이 검찰에 송치됐다. 포항남부경찰서는 18일 유사 강간, 특수폭행,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포스코 직원 A씨를 구속했고, 성추행 혐의로 같은 회사 직원 B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수사를 일단락했다. A씨는 지난 5월 말께 같은 회사 여직원 집에 들어가 성폭력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같은 사택에 사는 피해자 여직원의 집에 들어가 성폭력을 했고, “기억은 못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고 뉘우친다”는 SNS가 공개되면서 비난을 받았다. 포스코는 A씨가 지난해 피해자를 성추행해 감사를 통해 감봉 징계와 타부서로 전출하는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3개월 후 A씨가 다시 현부서로 복귀하면서 성폭력 파문의 단초를 제공했다. B씨는 회식 자리에서 피해자 여러 차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와 B씨 모두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해왔다. 그러나 경찰은 CCTV 영상과 진술 등 수사 결과를 바탕으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해 2명을 검찰에 넘겼다. 경찰은 여직원이 강제추행이나 성희롱 등의 혐의로 고소한 직원 2명에 대해서는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 5월 26일 피해자인 여직원이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A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소하면서 수사가 진행됐다. 피해자는 술자리에서 성추행(2명)과 성희롱(1명) 했던 상사 3명을 별도로 고소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7월 사내 성폭력 파문에 관련한 직원 4명에게 해고 등의 중징계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구속된 A씨는 해고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포스코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경찰 조사와 관계없이 자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해자 4명의 징계 수위를 정했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10.18 14:19
연예

[이슈IS] 최철호, 또 음주물의 난동…현행범 체포

복귀는 완전히 물 건너간 모양새다. 배우 최철호(52)가 또 다시 음주 물의에 휩싸였다. 이번에는 난동을 부리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최철호는 3일 오전 1시 32분께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최철호는 음주 상태였으며,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르다 체포됐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거 요청에도 불응해 취한 조치다. 최철호는 이후 경찰 조사에서 "해당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로 문을 두드리고 소리지른 것 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문제는 최철호의 음주 물의가 한 두번이 아니라는 것. 최철호는 지난 2010년 술자리에 동석한 여자 후배 연기자 지망생 폭행 사건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혐의를 부인하던 그는 관련 CCTV 영상이 공개되자 뒤늦게 잘못을 시인, 거짓말 파문까지 죄질이 추가됐다. 이후 드라마로 컴백했지만, 2014년 음주 후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기도 했다. 한참 앞선 1999년에도 나이트클럽에서 술값을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료를 주먹과 발로 때려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최철호는 지난 해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을 통해 택배 물류 센터에서 근무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연기 활동을 접고 쪽방에서 살고 있는 모습에 일부 안타까운 반응이 전해지기도 했지만 또 음주 물이를 일으키며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03 23:31
연예

배우 최철호 만취 난동…회사 대표 집앞서 고성 질러 체포

배우 최철호(52)씨가 술에 취한 채 서울 강남구 한 빌라에서 난동을 부리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오전 1시 32분쯤 최씨를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최씨는 이날 오전 0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빌라 건물에 들어가 문을 두드리며 소리를 지른 혐의를 받는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해당 건물에 거주하고 있는 회사 대표를 만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최씨는음주 상태였으며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해당 사건에 대해 수사 중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2022.03.03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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